베이킹소다와 베이킹파우더의 차이 알고 계신가요? 쿠킹 레시피를 검색하시다가 베이킹소다는 있는데 베이킹파우더가 필요해서 당황하신 경험 있으실 텐데요.
둘 다 베이킹이라는 단어가 들어가 비슷한 듯 느껴지지만 정확한 차이점을 알고 실제 용도에 맞게 잘 쓰셔야 합니다. 오늘은 베이킹소다와 베이킹파우더의 차이를 알아보고 활용법까지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베이킹소다
2. 베이킹파우더
3. 베이킹소다와 베이킹파우더의 차이
4. 베이킹소다와 베이킹파우더의 활용법
1.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의 다른 이름은 탄산수소 나트륨입니다. 일반적으로 소다라고 하면 탄산나트륨을 말하며, 베이킹소다는 탄산수소 나트륨을 말합니다.
베이킹소다는 알칼리성을 띠며 베이킹파우더보다 팽창력이 3-4배 정도 강합니다.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산성 재료와 섞으면 이산화탄소가 발생하며 거품이 생기고 반죽을 부풀리는 팽창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제과제빵에서 빵이나 쿠키를 구울 때 베이킹소다를 너무 많이 넣으며 쓴 맛이 나기 때문에 적정량을 넣어주어야 합니다.
2. 베이킹파우더
베이킹파우더는 빵을 만들 때 주재료인 밀가루를 부풀게 하는 팽창제 역할을 합니다. 베이킹소다에 산성 성분인 전분을 섞어서 만든 것이 베이킹파우더입니다. 이스트, 효모제로 빵을 부풀게 발효한다는 말을 들어보셨을텐데, 지금은 주로 베이킹파우더를 이용합니다.
베이킹파우더=베이킹소다+전분(산성물질)
베이킹파우더는 습기에 약한 것이 특징입니다. 베이킹파우더가 습기에 노출되어 굳어 있는 경우 조금 덜어내어 따뜻한 물을 부어보고 가스가 발생되면 사용하셔도 됩니다.
3. 베이킹소다와 베이킹파우더의 차이
베이킹소다와 베이킹파우더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각각의 특징을 설명드렸습니다. 베이킹소다와 베이킹파우더의 차이를 쉽게 이해하시도록 표로 정리해보았습니다.
분류 | 베이킹소다 | 베이킹파우더 |
성분 | 탄산수소나트륨 | 탄산수소나트륨 + 전분 |
공통점 | 제과 제빵의 팽창제로 쓰임 | |
차이점 | - 제과 제빵시 옆으로 부풀게 함 - 볼륨감, 색을 진하게 하고 싶을 때 사용 - 팽창력이 더 큼 |
- 제과 제빵시 위로 부풀게 함 - 산성물질을 따로 혼합할 필요없음 - 팽창력이 적음 |
사용시 기억할 점 | - 꿀,요구르트,레몬 등 산성재료와 섞어야만 중화반응이 일어나 반죽이 부품 | - 굳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
기억하실 점은 둘은 대체하여 사용할 수 없습니다. 둘에는 산성물질 포함 정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베이킹소다는 산성 재료와 함께 사용해야 하고 베이킹파우더는 수분만 더해도 팽창제로 쓸 수 있습니다.
4. 베이킹소다와 베이킹파우더 활용법
베이킹파우더는 제빵시 쓴맛을 낼 수 있는 베이킹소다의 단점을 보완해 만들어져 제과제빵시 더 사랑받고 있습니다. 대신 베이킹소다는 우리 생활에 더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요.
1. 청소시 탈취제로 이용
냉장고, 카펫, 매트리스, 신발 등에 뿌려 놓으면 탈취제 역할을 합니다.
2. 세제 대신 이용
식기세척기, 씽크대 배관 청소, 냄비나 세면대 등의 연마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얼룩제거
흰옷에 얼룩이 묻거나 땀이 남아 누렇게 된 옷에 베이킹소다와 물을 섞어 담갔다가 세탁하면 얼룩제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제 베이킹소다와 베이킹파우더의 차이가 구분되시나요? 베이킹소다와 베이킹파우더의 차이를 잘 구분하셔서 용도에 맞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또 다양한 활용법을 참고하셔서 굳어서 버려지지 않도록 알차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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