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초기증상 8가지 병원에 당장 가야할 증상은

치매-초기증상-8가지

 

치매 초기증상 8가지 안내드리겠습니다.

 

치매는 ‘불치병’이 아니라 ‘난치병’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 치매로 인한 상담을 원하시는 보호자 분들을 보면 치매 초기증상 시 눈치채지 못해서 늦게 발견된 상황을 매우 안타까워 하십니다. 준비를 미리하지 못한 보호자분들은 간병에 대한 막연한 걱정과 불안감을 갖게 되실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치매가 무엇인지 살펴보고 치매 초기증상 8가지를 안내 드리겠습니다. 진단이 늦지 않도록 병원에 당장 가보셔야 할 증상이 무엇인지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치매란
2. 치매 초기증상 8가지

 

 

치매란

초기-치매증상-8가지

초기-치매증상-8가지

치매의 60-70%는 알츠하이머병에서 진단됩니다. 알츠하이머병, 파킨승병, 레비소체, 측두엽 등 종류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지만 통상적으로 치매는 알츠하이머병을 의미합니다. 치매는 뇌세포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치매로 인한 뇌세포의 손상을 보완하기 위해 약물치료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치료 방법이 있으니 불치병이라는 생각으로 포기하지 마시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어르신들은 치매를 가장 두려워하십니다. 바로 인지능력이 현저히 저하되면서 기억력을 잃게 되기 때문인데요. 가족들도 알아보기 힘든 상황이 되면 본인은 물론 가족들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치매가 발전하면 생활 습관, 언어, 성격, 감정의 다양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작은 변화라도 빨리 감지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님과 함께 생활하지 않는다면 주변에서 세심하게 관찰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안내드리는 치매 초기증상 8가지 중 보이는 증상이 있으시다면 하루 빨리 진료를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치매 초기증상 8가지

치매-초기증상-8가지

1. 치매 초기증상 – 자주 깜박깜박한다.

치매 초기증상 8가지 중 기억력 감퇴는 나이가 들면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오히려 일찍 인지하기 어려운 증상일 수 있습니다. 특정 단어가 잘 생각이 안나는 경우는 40대 이상이라면 흔히 겪는 일이실 텐데요. 하지만, 만약 무언가를 자주 잊어버리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거나 최근에 한 행동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면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이름, 전화번호를 기억하지 못하고 방금 전 일도 기억 못하거나 가스 불 위에 음식을 올려둔 사실을 잊는 경우 등이라면 초기 증상보다 더 진행된 경우일 수 있습니다.

 

2. 치매 초기증상 – 성격이 까칠해진다

치매 초기증상 8가지 중 이 두 번째 증상도 쉽게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어르신의 성격에 변화를 보이면 갱년기 증상이 아닐까 생각하면 주변분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이전의 성격과 확연히 다른 부분이 보이는 감정의 변화가 갱년기 증상이 아니라 치매 초기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치매 초기증상 8가지

3. 치매 초기증상 – 하려던 말이 생각이 안난다

부모님과 대화하다보면 생각이 나지 않아 머뭇거리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세 때문일 수도 있지만 이 또한 치매 초기증상일 수 있습니다. 본인이 하려는 말이나 표현이 떠오르지 않고 물건이나 사람 이름을 헷갈려 합니다.

 

4. 치매 초기증상 – 위생 관념이 떨어진다

본인 주변만큼은 깔끔하게 정리하시던 부모님 집이 평소와 달리 지저분해 보이면 부모님이 많이 힘드신가 보다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본인의 옷, 속옷도 갈아입지 않거나 세안, 목욕 등을 게을리 하신다면 이 또한 치매 초기증상 8가지에 해당될 수 있습니다.

 

** 지금까지 안내드린 치매 초기증상은 다른 병명과 헷갈리거나 대수롭지 않게 넘어갈 수 있는 증상들이었습니다. 이제부터 안내드리는 증상들이 나타난다면 대수롭다고 여기지 마시고 꼭 병원에 방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치매 초기증상 8가지

5. 치매 초기증상 – 이해능력이 떨어진다

무언가 설명을 해드리면 여러 번 설명을 드려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려운 내용이 아닌데도 자꾸 되물으시거나 간단한 이야기도 듣고도 자꾸 이해를 못하신다면 치매 초기증상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이건 저희 가족의 경험인데요. 거스름돈 100원도 철저하게 계산하여 장을 보시던 할머니께서 엉뚱한 계산으로 거스름돈을 잘못 받아오시곤 다시 가게로 가서 따지고 싸우셨던 적이 있습니다. 계산 능력이 떨어지는 것도 치매 증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6. 치매 초기증상 – 날짜, 시간 개념이 없어진다.

계절이 바뀐 것을 인지하지 못해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을 입거나, 아침인지 저녁인지 시간이 지나는 것도 인식하지 못해 개념이 없어진다면 마찬가지로 빨리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 초기증상 8가지

7. 치매 초기증상 – 잘하던 일을 어려워한다.

평소 잘해오던 일을 갑자기 어떻게 하냐고 묻거나 늘 하던 일이었는데 방법을 모르겠다고 하실 수 있습니다. 이 또한 치매 초기증상 8가지에 해당됩니다. 아마 가족들이 다그치면 할 수 있다고 하시면서도 무척 서툴에 일을 처리하실 수도 있습니다.

 

8. 치매 초기증상 – 길을 헤맨다

초기 치매증상 8가지 중 마지막 증상은 아마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많이 보셨을 텐데요. 집을 찾아 오지 못한 치매 환자 가족을 찾는 모습을 보셨을 겁니다. 이 경우는 치매가 중증으로 발전한 경우입니다. 만약 집에서라도 방향 감각이 떨어진 모습을 보이신다면 꼭 병언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예를 들면 화장실 방향을 순간 생각 하신다거나 늘 다니시던 길을 어느 방향이냐고 물어보실 수 있습니다.

 

치매 이상행동은?

치매-이상-행동은

지금까지 치매 초기증상 8가지를 안내드렸습니다. 이 증상에서 조금 더 발전하면 주변 사람이 힘들어지는 증상을 보이실 겁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망상인데요. 누군가에게 화를 내는 행동, 원망하는 행동, 자신을 해치려한다는 등의 이상행동입니다.

 

다른 사람을 때리거나 가족에게 고함 및 욕설을 지를 수도 있습니다. 여러 공격적인 행동에 가족분들이 많이 당황하실 수 있는데요.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니라 일상생활에 지장이 될 정도의 증상이 보인다면 머뭇거릴 이유가 없습니다. 조기 발견되도록 꼭 병원에 방문하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치매 초기증상 8가지를 안내드렸습니다. 저희 가족도 사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조기에 발견할수록 증상이 호전되거나 늦출 가능성이 크다고 하니 여러분들은 꼭 미리 조기 진단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치매 치료제 연구는 계속된다고 합니다. 힘든 분들을 위해 부디 완벽한 치료제가 빨리 개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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